제39회 서울연극제 10인의 연출가

​Vol10 : 최진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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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1. 참가작은 어떤 작품인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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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윤영선 작가님의 <쥐가 된 사나이> 라는 작품입니다. 미완 작품으로 이 희곡의 첫 장엔 ‘2005년 6월 10일 쓰기 시작하다’ 라고

적혀있습니다. 이번에 초연되는 작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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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2. 공연을 준비하며 특별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?

작년 2017 윤영선 페스티벌에서 낭독공연으로 올렸던 작품인데요.

​이번에 본공연으로 준비하는 과정에 작품의 큰 부분이 바뀔 뻔한 일이 있었어요.

​제가 개인적으로 쥐를 너무 싫어해서.. 쥐를 다른 동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? 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

결과적으로는 작가가 쓴 그대로 하고자 하는 마음에 바꾸지 않았지만,

​만약 바꾸었다면 <소가 된 사나이>, <돼지가 된 사나이> 로 공연이 올라갔을 수도 있겠지요.

Q3. 어떤 관객분들이 공연을 관람하셨으면 좋겠는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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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요! 오신 관객분들에게 뭔가 초현실적인 세상을 한번 엿보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​마음을 열고 극장을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환영입니다.

Q4. 연출가로서 필요한 태도와 남들과는 다른 본인만의 연출 스타일이 있다면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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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의존형입니다.

Q5. 어떤 타입의 배우와 함께하는 작업을 선호하시는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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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의 의미를 함께 탐색하고, 표현하고 싶은 것이 많은 배우요.

Q6. 공연의 관전포인트 3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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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은 왜 산행 중 길을 잃었을까,

Q7. 작품의 키워드(단어) 5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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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위, 공무원, 집, 사람, 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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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8. 서울연극제에 참가하는 각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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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자자자!

Q8. 관객분들께 한말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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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인데 연극 보러 오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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